2015. 6. 10. 07:00 - 가라치코

휴게소 순위 1위 덕평휴게소 음식맛집 푸드코트 이용기


안녕하세요 슈빠입니다. 오늘은 휴게소 순위 1위 덕평휴게소 음식맛집 푸드코트 이용기를 적어볼까합니다. 얼마전에 부산을 갔다가 왔는데 국내 휴게소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덕평휴게소를 일부러 찾아갔답니다. 밤늦은 시간이라 사진을 밝을 때 못찍어서 아쉽긴했는데 정말 왜 국내 휴게소 1위인지를 알것 같았습니다. 정말 크고 이쁘게 꾸며져있더군요. 산책할 수 있는 공원과 호수도 있고, 뒷쪽에는 애견카페도 크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낮에 꼭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 덕평휴게소 경치


비록 야간이지만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 블로거의 임무겠죠~그렇게 많이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사람도 없고 정말 산산했습니다. 음식점들도 많이 닫았더라구요. 그 때 시간이 9시쯤이었는데 저는 휴게소 음식점이 이렇게 빨리 닫는 줄 몰랐네요. 다행히 푸드코트는 아직 이용이 가능하더군요. 저희가 마지막으로 먹었다는....


▲ 덕평휴게소 쇼핑몰도 있네요~


식당가로 들어가는 문은 이러했습니다. 밤에 왔기때문에 먹는데에 집중할 수 밖에 없고 맛있기로 유명한 덕평휴게소 푸드코트는 얼마나 맛있을지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우선 전부다 먹어보면 좋겠지만 저희는 고구마치즈돈까스와 순두부찌개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고나면 음식을 받는 장소로 이동을 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정말 크더라구요. 음식의 종류도 정말 다양했습니다.


▲ 푸드코트 음식기다리는 중


음식받는 곳인데 정말 사람도 없고 정말 한산합니다. 앞에 테이블이 정말 많은데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나올때까지 기다린답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깔끔하고 잘해놓은것이 지적할데가 없습니다. 보통의 휴게소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기다린지 10분정도 되었나 엄청빨리 음식이 나오더라구요. 속도는 짱~!


▲ 별것 없어보이는 고구마치즈돈까스


▲ 싱겁기도하고 짜기도한데 비쥬얼은 좋아


제 아내와 아이들은 돈까스를 먹고 저는 순두부찌개를 먹었답니다. 뭐 사실 같이 먹은 것이지만요. 솔직히 이야기하면 순두부찌개는 너무 따로노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두부의 향과 매운맛이 서로 섞이지 않은 맛같은 느낌이랄까요. 너무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도 크더라구요. 제 느낌에는 조금 더 끓여야하는데 다 끓기 전에 나온것 같았습니다.. 순두부찌개는 개인적으로 비추해드리고 싶습니다.



고구마 치즈돈까스의 경우에는 맛은 충분히 있고 한데 조금 뻑뻑하고 양이 너무 작아서 별로 였습니다. 맛은 충분히 보통 음식점에서 파는 고구마치즈돈까스와 똑같은데 양은 더 적은 느낌? 솔직히 별로 였습니다. 돈도 그냥 음식점보다 비싸고...저희가 메뉴초이스를 잘못한 것인지...사실 덕평휴게소는 소머리국밥이 제일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덕평휴게소를 가신다면 도박하지 마시고 소머리국밥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먹고 나왔는데 이건 뭐 먹은건지 않먹은건지...ㅜ.ㅜ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먹게되었네요. 다음에는 소머리국밥을 먹어봐야겠어요. 덕평휴게소 푸드코트의 총평은 사실 별로 좋지 않네요. 이상으로 휴게소 순위 1위 덕평휴게소 음식맛집 푸드코트 이용기였습니다. 다음에는 꼭 낮에가서 소머리국밥을 먹고 더욱더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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