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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0. 11:18 - 가라치코

가성비좋은 런텐트 휠셋 RUNTENT A8 개봉기 (타오바오)

안녕하세요 슈빠입니다. 오늘은 가성비좋은 런텐트 휠셋 RUNTENT A8 개봉기를 준비했습니다. 요즘에 자전거를 맞추기 위해 하나씩 구입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휠셋을 구입하였습니다. 가성비좋은 휠셋을 찾다가 런텐트라는 휠셋을 발견. 바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실 휠셋시장은 근래에도 계속 유럽의 고급휠셋이 휠셋시장의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나 대만의 OEM업체들이 독자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쌓으면서 독자브랜드들을 런칭하기 시작합니다. 런텐트 휠셋 외에도 많은 휠셋들이 속속히 나왔지만 제일 주목받던 제품은 이 제품이죠. 저렴한 가격과 좋은 가성비로 태어난 런텐트 휠셋이랍니다.



처음에는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RUNTENT A7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A8이라는 업그레이드 제품이 있는 것을 알고 A8로 주문을 했는데 마침 그 제품이 품절이 된 것입니다. 한국이 아니라 중국본사에서 품절이 되다니 많이 팔리긴 하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알리에서 포기하고 타오바오를 이용해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배송대행업체인 몰테일을 이용했구요. 판매자가 물건을 늦게 보내긴 했지만 10일만에 집에 도착했네요. 찾아보니 국내에서 정식수입상이라면서 40~45만원대에 팔리는데 중국에서는 배송대행지를 통해 배송비까지 해도 20만원이 안되더라구요. 이래서 직구를  끓을 수 없는 건가봐요. 이 런텐트 휠셋도 대륙의 실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 박스를 재탕한것인가?


▲ 다행히 안에 제품은 이상무!


박스는 정말 허름하군요. 이건 뭐 헌박스를 쓴 것인지..그래도 싸니까 참는다!! 포장은 그래도 튼튼하게 잘 해주었군요. 박스를 개봉해보면 사진처럼 두개가 이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가 깨끗한 상태였으면 좀더 이쁘게 포장된 느낌이 날텐데 아쉽네요. 이거 꺼내고 나서 저렇게 다시 넣을려고 했는데 안되더라구요. 한번 뜯고나면 다시 넣기 쉽지 않을 것같으니 참고하세요. 자그럼 이제 가성비좋기로 소문난 런텐트 휠셋 RUNTENT A8을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무리봐도 박스상태가 메롱


▲ 짜잔!!빨간색이지만 부담스럽지 않다


생각했던 것보다 색상이 진짜 이쁘더라구요. 과하지도 않고 적당한 레드색상에 이니셜이 조금 그렇긴한데 그래도 무난합니다. 이니셜 뒤에 있는 불꽃모양데코만 없었으면 더 심플하고 이뻤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처음에 개봉하고 하나를 흔들어봤는데 이상하게 안에서 무언가 구르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한참고생했습니다. 소리가 너무 거슬려가지고 보니 휠 안에 이물질같은 것이 들어가서 돌고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자석을 이용해서 어렵게 빼냈답니다.ㅜ.ㅜ 이래서 중국에서 바로 오는 것은 좋지 않은 점이 있지만 가격이 착하니 참아야겠죠...


▲ 흰색벽에 세우니 더 이쁘네


▲ 생각보다 이뻐



마지막으로 런텐트 휠셋의 가장 자랑인 라쳇소리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런텐트 A7~8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게 된 계기는 라쳇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 돌려보았는데 스포크텐션을 조금 조절해야 할 것같네요. 뭐 조립할 때 전체적으로 손봐야하니깐 일단은 라쳇소리만 한번 들어보시고 이상으로 가성비좋은 런텐트 휠셋 RUNTENT A8 개봉기를 마치겠습니다. 얼른 조립해서 사용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UNTENT A8 라쳇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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