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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4. 16:53 - 가라치코

최순실 연예인 블랙리스트 조윤선이 주도했다.

<최순실 연예인 블랙리스트 조윤선이 주도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사태.

여기에 안걸려드는 곳이 없다.

정치권은 말할 것 없고, 경영업계부터 연예계 그리고 각종 지하경제들까지

어디 안들어가 있는 곳이 없다.

 

최근 한겨레기사에 따르면

조윤선 문화체육부장관이 지원하지 말아야할 문화예술계인사와

단체를 들의 명단을 전 김기춘 비서실장과 교감아래 명단작성을 벌였다고 보고되었다.

여태껏 소문으로만 듣던 연예인 블랙리스트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증거를 잡아낸 것이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이러한 연예인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적인 증거가 없었다.

하지만 이 기사를 보면 이 문서에는 시각예술부터 공연예술 문학 등

총 500개의 단체 및 개인명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정치적 색깔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본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김제동씨가 있죠.

얼마전에 김제동씨는 군대문제로 싸우기도 하고

구설수에 많이 오른 인물이며, 연예계 활동도 많이 제한 당했었죠.

 

조윤선장관이 이러한 문화계 연예인 블랙리스트를 만든 이유는

정부의 압력을 행사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말을 듣지않고 눈밖에 나면 너희는 끝이다 라고 하는 것이죠.

협박입니다. 협박...

 

 

이 때까지 전례로보면 정부쪽에 대해 부정적인 정치적 발언을 해서

좋은결과를 얻었던 연예인들이 없습니다.

이 연예인 블랙리스트를 보니 우리나라 사회모습이 보입니다.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이죠.

정말 먹고살기 힘들어서 노조가입하고 노동활동하면

노동자는 그 빛을 보기도 전에 죽습니다.

기업들의 농간에 놀아나고, 노조의 윗선에 놀아나고......

결국 능력이 아니라 혈연 지연 또는 아부....

이게 전부인 대한민국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라가 어지럽지만 이건 언젠가 우리나라가

참나라가 되는 과정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전주 주말에 펼쳐진 엄청난 인파의 시위에도 폭력이 없는

평화시위였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얼마나 대단한지 느꼈습니다.

이렇게 한발짝 나아가다보면 우리 후세대에는 더 좋은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최순실 연예인 블랙리스트 조윤선이 주도했다.'였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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